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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취향이상한가요?
게시물ID : gomin_1089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포딘따아포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16 01:22:57
올30남자입니다.

전 티비는 월드컵 올림픽때아니면 거진잘안보고 단 사랑과전쟁은 볼수있음 본방챙겨봅니다.

고등학교때 우연히보게되서 대학때도 자주보고 한동안은정신없이살다 몇년전부턴 못본거 다운받아서챙겨보는정도입니다. 그리고 언제부턴지 년단위로되었는진모르지만 다음 미즈넷을 자주보게됩니다. 

둘다 내용은 화목보단 아무래도 파탄 이혼 갈등 등이 주를 이루고 있죠. 
 
제연예경력은 3년전에 종료되었고 그후 별다른진척없는 솔로로지냅니다. 

근데 제주변만그런건지 다들 그런거왜보냐는사람들뿐입니다. 그런거보면닮아간다. 너도 이혼할래? 그러니여자가 없다. 라네요. 

남들과트러블생기는게 싫습니다. 전 성격이못나서 그런지 표정이 밝지가 못해서 사람들이 화난거라 오해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견대립할땐 좀 조심하는편이구요. 장난을쳐도 진심으로받아드리는경우가 많아 장난도 잘안치는편이에요. 그래서 듣고 고개를끄덕이곤 더이상 그런 내용의 대화가 나오지않게 조심하죠.

 솔로가 가정문제다룬 드라마나 글들을 좋아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그전에도좋아할때도 여자만나고했는데 ㅡㅡ..

 전 시골에서 연세많으신 부모님과 누나둘에 여동생하나인가정에살았고  부모님의 잦은부부싸움 폭력과 온동네가 울리도록 큰고함울음소리 동네사람들이 말리러 자주오던 ..그리고 친척들의 아주 우리에대한 안좋은행동을 아주 자주 무척 많이보고자랐는데 어릴땐 잘모르기도했고 무섭기도했지만 지금은 왠만해선 명절에도 인사하기도 싫을정도ㅎ 어렴풋이 그런게 공감이된건지 (내용중엔 외아들에 시누이많은 가정의불화도 상당히많더군요.결혼할수있을지 걱정이되긴해요.) 피해의식때문인지 내가 이렇게자랐는데 남들의 좋은점보단불행한 삶에 공감대인지 위로인지모를 느낌에 푹빠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바람은 아직주변에 난사람은없으니 공감은가질않네요. 

이런거도 정신병인건지.. 너무 어두운거만좋아한건지  웃는연습을 많이해보는데 잘안되네요.

툭터놓고 이런저런고민털어놓고싶어도 다른사람들한테 짐주는거같아 고민거린잘말을하진 않아요.

그나마 스마트폰살때 있던 오유에 이런저런고민거리 털어놓고 지우고 혼자다쓰고 다시지우고 하며 털어내고있네요.

문뜩 누웠는데 잡생각이많다가 주변사람들 말들이생각나고 내가이상한건가 싶기도하고 해서 적어봤네요. 금요일만지나면 주말이네요.

베오베 불면증에좋은동영상목성부터다시봐야하려나봅니다. 좋은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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