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밥이 너무 맛없더라구요. 차려준정성은 항상 고맙지만 너무 맛이없어서 "오늘 밥 맛없다..."이랬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인데다 맨날 반복되니까 힘들었어요 닭가슴살(캔)+버섯 구운거(같은 삶은느낌)+간장+밥 아주작은 양인데다가 너무 맛없드라구요 자다일어나서 먹는거라
그러니까 씨발년 개같은년 등등 쌍욕에다 니같은거 오지말았어야한다(제가 독립하다가 살쪄서 돌아옴 ㅡㅡ;) 가족들 뭐 처먹나 왔다갔다한다 (먹는 유혹이 심하다보니.. 옛날엔 그랬는데 이젠 아에 눈치체고 되도록 안나갈라하거든요;;) 아니라고 부정하니까 니가 그렇게 우기니까 정신연령이 5살이다 니가 옛날일했던 상사가 그래서 너 싫어했다 등등.... 그러면서 갑자기 입냄새(...)로 넘어가더니 입냄새 심해서 다른 사람들 다 니가 싫다고.... 혀 안긁어서 맨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외출할때긁구요.. 그리고 입냄새의 큰 원인이 위장이 탈이 나서인데(엄마도 인정) 아주 어릴때부터 받은 잔소리라 엄청 컴플렉스입니다 이거 들으니까 진짜 우울하네요 괜히 집에 돌아온듯... 한동안 밥 안먹구 있어야 겠어요 ㅇㅇ 굶는게 나을듯...다이어트 중이긴한데...에휴 그런소리 듣고 밥먹으니 안먹는게 차라리 나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