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다닐때 처음 접한 오유였는데 어느새 가입한지 10년이 훌쩍넘는 세월이 지났네요.   줄곧 눈팅만 해왔지만...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 있게 동기부여 해준 오유에 언제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더민주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이영빈입니다.   참여정부 이후로 단 한번도 활성화 되지 못한 대구시당의 청년위원회에 숨을 불어 넣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역시 평범한 30대로 청년취업,주거,육아와 같은 문제들에 부딪히며 기성 정치가 우리를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지난해 12월 필리버스터가 이슈가 되던때에 온라인 입당하여   직접 참여해 청년위를 강하게 조직화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이자리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불만과 불평을 내놓는것만으로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치는 변치 않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전의 저 처럼 정치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참여할지 막막하신분들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과 손잡고 청년위원회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보려 합니다.   우리의 자식과 후배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물려주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한 길 또한 정치참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민주당을 조직화 하는것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에도 한계가 있기에 오유에 글을 남깁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행동하는 양심만이 세상을 움직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