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매형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하시는데 장사가 잘되서인지 체인점 문의가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한날 어떤분이 체인점을 하나 내고싶다고 오셨는데 아는사람인데다 사람이 너무 좋아서 거절못하고 교육을 시켜드렸죠 중국집에서 10년을 장사하셨다는 분인데 그분의 칼 솜씨를 보고싶어 양파랑 당근이랑 썰어 보시라고 드렸더니 칼질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칼이 손에 익지 않아서 그런가 했는데 ... 그분왈 "배달만 10년 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분 정말 장사 잘 되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장님이 되어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