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걱정 안될까요?
누군 불안하지 않을까요?
누구 수에 말렸네....밀리고 있네.
이대로는 탄핵 못하네.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
여기 있는 대다수가 그런 불안감과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입 밖에 꺼내지 않는 건,
지금은 불안과 걱정으로 일기를 쓸 때가 아니라, 용기를 잃지 않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항우가 목숨을 버리기로 각오한 순간은,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도, 식량이 떨어졌을 때도 아니고...
자신의 수하들이 (한나라가 초나라 병사들을 노리고 연주한) 초나라 음악에 이끌려 탈영을 했을 때였습니다.
불안을 전염시키지 말아주세요.
진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