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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200통넘는 집착전남친..
게시물ID : gomin_801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컵
추천 : 1
조회수 : 100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8/12 14:51:37
자세한이야기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gomin&no=801524
여기에 있습니다

간단히요약하면
헤어진 전남친이 사귀자는 식으로
말하기에 싫다고 했더니 빡쳐서
5시부터 100통 넘게 연락을 했고
그후로는 차단상태이며
자기가 할수 있는 온갖방법을 통해
저에게 연락하는 중입니다 
어떤 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은 댓글을 지우셨지만)
통화내용이며 문자며 남겨서
꼭 신고하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저것 모으던 중에
수신거부를 해도 연락하면
진짜 신고할 요량으로 
9시넘자 통신사에 전화해서 차단시켰습니다 
그리고나서 문자도 잔뜩 오고
갖가지 번호로 전화 문자 등등..
하지만 케이티 차단 기능이 좋은지
하나도 안오고 싹다 차단망에 걸렸더만요
차단했다고 분노한 연락이
실컷오다가
자기도 다섯시간쯤하니 지친건지
제가 차단해버리니 포기한 건지
지금은 더이상 어떤 연락도 오지 않고있습니다 
일단 이야기 들어주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인실좆이니 뭐 그런 건 못했지만
그게 원래 제 목표도 아니었고
이사람 끊어낸 걸로 충분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된 것은 정말로
주변에 해꼬지할거라는 
약속 지키려들까봐 
걱정인데

이따 일도 나가야하는데
사실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자꾸 저 나쁜 거라고 몰아가고
자긴 잘했다잘했다 하는데
한적도 없는 말을 하거나
본의랑 다르게 비꼬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이상한 걸 계속 들었더니
지금도 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프네요 

처음에는 미안했는데
일을 이쯤까지 만들어놓으니
이제 저도 할만큼했다 싶고 
더이상 사과하고픈 마음도 없습니다. 
법적인 처벌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사실 그것까지 받으면 좋겠지만;;
실연도 실연이거니와
사람마음 아프게 말장난하는 것
그리고 이런 사람을
믿고 따랐다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나이 서른네살먹은
ㅅㅇㅇ씨

제발 이제 정신좀 차리고
아무대서나 욕설내뱉지말고
이상한 자기만의 논리로 
당신사랑하는 사람 괴롭히지 말고
사람답게 사세요 제발
너같은 여자친구 처음 본댔는데
저도 당신같은 남자친구 처음봅니다
연락 안된다고 200통 가까이 연락하는 사람을
어떻게 정상적으로 대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덕분에 
더이상 사람못만날것 같습니다. 
충분히 트라우마 만들어주셨고
이번 일을 기회로 
다시는 연애도 무엇도 안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까지 들먹이며 빈정거리는 걸 보고
참 할짓없다 생각했고
그 좋아하는 오유에 이 이야기 올려보라고
남들에게 판가름내보잔 소리에
어이가 빠졌습니다. 
이제와서 잘잘못 가릴 생각없고
욕설에 폭언과 
가족을 죽이겠단 협박을 한 시점에서
그리고 이미 전화 100통 넘게 한 시점에서
당신은 이미 행동 정당화할 가능성을 잃었어요

그냥 당신은
더이상 기억도 안나는 
지나가는 먼지

그 이상도 이하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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