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저는 시골에서 워록이를 키우다가 자이언트 수라 베봉 홀리 잉파 빙결 워록 마도찔끔 프라임 렌져>런쳐 를 키웠고 키우고있는
다캐릭 성애자입니다 -.-a(로그는 키우다가 po실패wer)
요즘 게시글을 보면 징징이네 뭐네 상향이네 하향이네 말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게 사람의 성향의 차이라고 봅니다
쉽게말해 게임을 하는데에 여러가지 재미를 느끼는 요소들이 있을 수 있고 그 가운데서 자기한테 자극이 되는 요소들이 있다는 겁니다.
말그대로 누구는 컨트롤 휙휙 해가면서 커맨드 탁탁 넣어가면서 신의 컨트롤을 통해 던전을 클리어하고 그로 인해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고
'한방쾌감'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폭검을 뙇! 끝 을 즐기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다는 거에요.
속칭 징징이라 불리는 '초 오벨캐릭 임에도 불구하고 하향당해서 슬퍼하는' (예를 들어 요즘 베봉이 유저님들)
이런 아마 한방쾌감을 좀 더 중시하셨던 분들은 그러한 재미를 위해 이 캐릭터를 키웠고 셋트를 맞추는 것으로 재미와 성취를 느끼셨을거에요.
그런데 이번 패치를 통해 그 재미를 위협받게 (?) 된 거구요.
저처럼 잉여잉여한 사람은 이캐릭 저캐릭 키워보며 이건 컨트롤잼, 이건 한방 꿍 잼, 이건 답답잼 -ㅜ 이러면서 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한방 꿍 으로 스트레스 푸시는 분들이 그것의 위협으로 인해 투덜투덜 하시는 걸 너무 안좋게만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
오유는 사랑과 힐링의 공간이잖아요 (수컷끼리.........ㅇㅁㅇa)
근데 밸패로 인해 징징이들은 그냥 떠나세요 / 그거 하향당한다고 징징거리면 진짜 답없음여 / 등등의 서로 상처주는 말들은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하향당하는 분들에겐 위로 한마디 건네고!
상향되는 분들은 없으니까 패스
현상유지는 다행이네요 ㅇㅅㅇ
정도의 따뜻한 오유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Ps. 하향되시는 분들도 너무 투덜대시거나 '접어야지 ㅅㅂ' 같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글들은 조금 자제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킬 대미지 좀 떨어지고 쿨타임 좀 늘어나고(귀문 -ㅠ) 그럼 어때요.
분명 패치되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또다른 재미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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