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일주일앞인 중1이에요!
제가 평소에도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는거같아서 걱정이에요.
분명히 머리로는
'저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내가 뭘해도 별 상관 안써'
라고 생각하는데 몸은 안그래요..
제가 무슨 짓을 할때마다
'이랬을때 저사람은 나를 어떻게볼까?'
같은 생각도 많이하고.. 또 여자들도 제가 계속 쳐다보면 막 저를 이상하게보고 부담가질까봐
막 그냥 무시하려고 노력하고 ㅠㅠ
또 이상한게 얼굴을 알고 아는 사이가 되면 그게 없어져요..
낮가림과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낮가림이면 좋을텐데 가장 큰 문제는
제가 혼자있을때도 시선을 의식하게 돼요..
제가 어쩔수 없는 남자이다보니까 그걸 보는데 보고잇다가
누가 볼거같다는 생각이들어서 꺼버리고;;
샤워하다가도 막 혼자서 부끄러워하려고 하곸ㅋㅋㅋ
또 남들한테 티가 안나도록 통제하려고 해도
남들이 보통 이럴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자세히 볼 방법이 잘 없어서..
미치겟네요 ㅠㅠ
그냥 고민이어서 몇줄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