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야구가 확실히 메이쟈 야구처럼 몇몇 스타성 플레이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었나봐요
부상은 어느 팀이나 있다고 하지만 특히나 기아에겐 부상이 크게 와닿았단 것도 네임드급 주전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인 듯 하네요
최근들어 외야수 김다원 이종환 등이 잘해주고 있어서 김주찬의 공백이 별로 느껴지지 않기에 김주찬 와도 그냥 그저 그럼
김선빈 같은 경우도 오늘 햄스트링으로 거의 시즌아웃될삘인데 강한울이 있으니 그닥 ㅈ됐다.. 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진짜
최근들어 박기남도 잘해주고 있어서 이범호 가끔 빼주고 박기남 주전 해도 큰 괴리감이 안느껴지고요..
포수 없다 포수없다 징징된게 엇그제인데 어느새 백용환이 활약해주고 있어서 포수는 이정도면 된 것 같고..
근데 아직 투수진이 정리되지 않아서 역전패가 많긴 하다만
임준섭도 거의 4~5선발 치고 잘해주고 있고 (실책 없었으믄 어제도 5이닝 1실점임)
선발자리 하나만 정리되고 불펜좀 운영 잘좀 하믄 어떻게든 타선이 잘 쳐줄 것 같은데...
아무튼 백업들이 진짜 잘해주고 있어서 예전처럼 몇몇 선수들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에 볼만 하네요
심지어 김민우도 돌아오면 안치홍 잠깐 쉬라고 하고싶을정도로 치홍이도 지쳐있는 것 같고
필 힘들면 김주형 나가라 하믄 되고 뭐 ㅎㅎ
투수들좀 잘좀해라이ㅏㄴ므ㅜㅇㅁ니ㅏㅇㄴ미ㅏㅇㄴ믱ㄴ망ㅁ니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