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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퇴진안은 참.. 절묘하다..
게시물ID : sisa_802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1 10:12:28
여야 합의? 야당 170명 비박 40명.. 국회의 2/3이 합의했는데 뭘 거부하나..
 
그런데 문제는 대선이 정작 3월에 치뤄지는경우 대선후보를 낼수 있는 당은.. 민주당 하나뿐이다.
 
4월 30일 퇴진안의 이면에는 숨어있는 내용이 있다.
대통령선거를 언제 할것인가..
 
추미애의 1월안이나.. 김무성의 4월안이나.. 사실 똑같은 말이다.
문제는 대선이다.
 
원칙적으로 대통령이 즉각사퇴를 거부하고 정국안정이라는 멘트를 씨부리는 이유는
대선까지 치르고 국정이양을 하겠다..라는 말이어야하는데
 
그렇다면 대선은 분명 3월에 치뤄야한다. 인수위가 나와야하니까..
 
여기서 세부사항...
4월 30일 퇴진시 대선은?
민주당은 3월을 요구할거고
국민의당은 6월.. 새누리도 6월..
 
타임라인을 보면 간단하다..
대선후보모으고 경선하는데 2개월남짓.. 대선레이스 약 1달.. 인수위 1달.. 합이 4개월..
12월부터 대선레이스이다.. 4월 30일 퇴진이면..
6월 대선이면 2월-3월 부터로 늦춰진다.  
 
즉 국민의당은 새누리편을 들수밖에 없는 상황이된거다.
청와대에서 4월 30일 오케 하고 3월중 대선 이렇게 못박으면 당장 내일부터 대선모드인데..
 
그런데..
국민의당이 2일 탄핵상정을 거부할까?
아니.. 못한다.
참여는 하는데 아마 비박계를 못오게 할것이다.
역풍은 니가 맞아라..라고..
 
민주당이 내일 탄핵을 밀어붙여야 하는 이유이다.
그냥 논평에 국민이 원하는건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원하는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의회가 국민을 대신해 대통령을 심판해주길 원하는것이므로 우리는 탄핵을 강행한다..라고 하면
명분 겟! 이다.
 
아마 내일중 세부사항이 나올것이다..
대통령에게 4월 퇴임을 건의했고 여야간 대선은 몇월에 실시하겠다고..
민주당이 4월 퇴임을 받아들일수 있는건 그것 뿐이다. 조기.. 2월 혹은 3월중 대선..
 
그러면 극적으로 탄핵이 9일로 넘어가겠지..
민주당은 무조건 내일한다 라고 강짜를 부려도 되는거다.
3월 대선에 유리한 고지는 탄핵 부결 역풍이니까..
국민의당은 만약 탄핵에 손잡고 안나오면 죽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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