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했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자들은 '관저 집무실'이라는 개념은 없다고 했다. 대통령이 출근을 안 한 것이라는 의미다.
일단 ‘관저 집무실’이라는 표현 자체가 낯선 개념이라는 이야기를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 근무 인사 모두에게서 들을 수 있었다. “관저 집무실이란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국민의 정부), “우리 때는 그런 표현 자체를 안 썼다”(참여정부), “관저면 관저지 관저 집무실은 모른다”(이명박 정부).
지난주 썰전에서 유시민 전장관이 밝힌 이후 관련 기사가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