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작년 초에 한번 일했다가 여름에 그만 뒀는데
가을에 연락와서 일해달라고...마침 일할 곳을 찾고있어서 그냥 일했죠
그러고 올해 초에 그만 두고..방금 전에 또 연락이 왔네요. 일해달라고..
근데 제가 지금 학원에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 못하겠다고 했더니(시간이 안맞아서)
그럼 학원을 다니지말고 일을 하라고...
학원비 이미 냈다고 하니까 자기가 학원비 내주겠다고...
근데 제가 이게 자격증 시험 공부 하는건데...
이번 시험은 독학해서 보고 다음에 다시보라면서...
요즘 돈이 없어서 일해볼까 하기도 했는데
자꾸 일하라고 하시니까 좀 짜증도 나고...
하시는 말씀이 이번에 일할땐 인상도 좀 피고 웃는 얼굴로 일하라면서..
사회생활 할려면 사람이 밝아야 된다면서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니고 그러래요
근데 저 노는거 참 좋아하거든요. 일하기 싫어서 쳐져있던 건데...
아무튼 계속 그러면서 5분만 얘기하자고 했는데 30분 얘기하다가 왔어요..
내내 저는 일 못한다 내일 연락 주겠다고 하고 사장님은 지금 얘기해달라고 하고...
고민. 일 안하겠다고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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