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학교 2학년이 될 여중생이에요.
중학교 1학년 까지 학원도 안다니고 시험 하루 전에
벼락치기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안듣고 잠만 자고...
수학을 정말 못해서 한번은 다 찍고 잔적도 있었어요.
근데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된다는 걸 깨닫고는
처음으로 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사실 초등학교때 꾸준히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지곤 있었지만
저는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꿈을 포기했었어요.
근데 막상 다른 장래희망을 생각해보니 그것밖에 안떠오르더라고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안되면 후회할것만 같았어요.
제 인생 최대 진지한 고민을 하다가 겨우 마음을 먹었어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서 교대에 가기로! 멋진 선생님이되기로.
너무 늦진 않았겠죠?
힘들어질때마다 이글 한번씩 읽으며 노력해보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