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공 교육과 주입식 교육이 잘 되어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 주한 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생각 무슨 근거로 하는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쨉이나 될것 같습니까?
북한이 전쟁에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고요? 현대전은 경제전 입니다. 대한민국은 경제규모 세계 12위 입니다.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나 보군요.
대한민국은 국가나 국민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항상 세계 열강에 둘려 쌓여 있죠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중국, 경제력 2위 일본, 이젠 한물 갔다지면 냉전시대 미국과 맞짱 뜨던 러시아.. 그리고 두말할 필요 없는 막강 미국
우리는 흔히 우리의 힘과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과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이 유럽에 붙어 있었다면 아마도 영국,프랑스,독일과 대등한 국력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발휘했을 겁니다.
북한과의 군사력은 이미 70년대 부터 역전 되었습니다. 그 차이는 갈수록 커져 이젠 북한은 군사력 경제력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북한이 전쟁에 올인 한다고요? 뭘 남기고자 올인 하겠습니까? 아무리 기습 침공 한다고 해도 아마 1주 안에 작살 날겁니다.
혹, 누구의 걱정 처럼 전쟁나서 대한민국 경제가 작살나면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무역 규모 12위 입니다. 대한민국 경제만 작살 날 것 같습니까? 가까운 일본, 중국 도미노 현상처럼 세계 경제가 엉망이 됩니다.
이라크 미국과 2번 붙었죠 91년 한번 그리고 이번,, 이라크 군사력이 세계 3위 였습니다. 군사력의 차이도 차이지만 이미 경제력의 차이 입니다. 이라크도 오일이란 막강 무기를 가졌지만 결과는 보는바와 같습니다.
91년 걸프전땐 그나마 좀 버텼습니다.(적어도 지금보단) 경제력의 차이가 더 벌어졌단 얘기죠!
요즘 주한미군 철수니 뭐니 해서 바짝 긴장 했었죠 웃깁니다. 그렇게 철수하라 데모하고 그러더니.. 감축 한다고 하니까 온나라가 바싹 긴장합니다. 그러더니 요즘 미국에서 감축문제에 대해 협조적으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가지고 노는거 갔습니다. 결국 그 협박에 쫄아서 미국 뜻대로 다 된거 같습니다. 이전 비용 문제, 파병 문제...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국력 너무 과소 평가하지 말고.. 북한 과대평가할 것 없고.. 미군 감축 쫄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