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졸린눈을 부여잡고 일어나보니 7시 30분 이었다. 우리 출근버스는 8시03분정도에 시청옆을 지나쳐가는데 그걸 놓치면 지각이 확실하다.. (근무처가 산중턱이라 버스도 몇시간에 1대뿐이라 놓치면 아주 지각대박) 일어나서 총알같은 스피드로 대충 옷입고,씻고,도시락챙기고(돈읍어서 사먹지 못하는 내신세 ㅜㅜ) 7시 40분에 집을 나섰다..집에서 버스 정류소까지 10분을 소비 7시50분에 정류소 도착. 때마침 시청가는 버스가 와서 탔다. 정말 애매했다.. 집과 시청거리는 가까워서 버스로 10분정도 거리이나 차가 밀려버리면 15분쯤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버스기사 아저씨 자신도 바쁘신지 정확히 10분내에 도착해주셨다.(아저씨 고마붰다.^^;) 시청도착시간 8:00시 웃으면서 생각하기를 버스도착시간3분정도 남았네. 건널목을 건널때 담배도 없고 지갑에 현금카드빼고 돈도 없었다.. 시간은 3분이나 남았는데 담배나 사러 가야긋다 하고 생각하고 담배를 사러 갔다.........지각했다....... 왜? . . . . . . . . . . . . . . . . . . . . . . . 은행 시디기 가 내카드 먹은 후 배 쨌다.....우쒸 누가 시디기에 꿀발라논겨? 잡히기만 해봐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