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그런 말을 날리고...
여론이 아주 험악해졌다..
전화 팩스 뭐뭐..
그러자 오늘 12시에 안철수가 2일 하는게 맞다..라는 말을 날렸다.
박지원도 이거 뭐 돌맞은...
아마 추미애가 합의없이 왜 김무성하고 회동하는가에 대해 분노하지만
대의를 위해 국민뜻에 따라 참여하겠다.. 라고 선회할거라고생각한다.
이쯤하면 민주당이 그럼 9일날 합시다..라고 할줄 알았는데
추미애가 강경하게 나간거다.. 아주 잘한거지..
목적은 그냥 민주당을 곤경에 처하려고 한듯하다..
주도권을 뺏기지않고.. 민주당을 그냥 탄핵에 머릿수로 전락시키려고..
우리가 새누리를 설득했고.. 봐라.. 우리가 퇴임일 확정했고..9일날 탄핵했다..라고...
근데 민주당이 쎄게 나갔다.. 잘한거다.
당장 내일이고..
모레 집회의 양상은
탄핵 결과에 따라 새누리를 욕하는 집회가 될텐데..
보나마나 이제 국민의당까지 싸잡아 비난할거기 때문이다.
광주 집회인원이 10만명이다..
광주인구가 150만인데..
집회에 인구의 8%가 나온거다.
대통령 탄핵하라고 인구의 8%.. 성인기준으로 하면 유권자의 20%가까이가 나온건데?
탄핵 2일날 거부하면 상황은 뻔하다..
얘들은 죽는거다.. 그냥..
적어도 9일날 하려면 이 사람들을 설득해야한다. 아주 설득력있는 논리로 말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떤 설명도 없다..
그냥 박지원의 몽니다..
믿는 애들은 아니지만..
국민의당은 절대 큰줄기에서 민주당을 배신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