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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스앤뉴스) 김시곤 추가폭로 "대통령 비판은 금기였다"- 실명 언급
게시물ID : sisa_513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RRR
추천 : 10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5/17 09:34:4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683

"김시곤 추가폭로 "대통령 비판은 금기였다"

"靑, KBS 뉴스-인사에 개입", "이정현 홍부수석이 연락"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16일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뉴스 축소에 개입하는가 하면, 특정 기자의 청와대 출입을 요구하는 등 인사개입까지 했다고 추가폭로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재임기간중 박근혜 비판 보도는 절대 금기였다고 토로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이날 밤 KBS에서 열린 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 청와대가 KBS 뉴스와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

"그는 '청와대에서는 보통 누가 연락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선 "당연히 대(對)언론 역할을 맡은 자리가 있다"고 답했고, 이에 기자들이 '이정현 홍보수석이냐?고 재차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

"그는 더 나아가 "길환영 사장이 대통령을 모시는 원칙이 있었다"며 "대통령 관련 뉴스는 러닝타임 20분 내로 소화하라는 원칙이 있었다. 정치부장도 고민했는데 순방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 이른바 꼭지 늘리기 고민이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한 "여당의 모 의원이 TV에서 얘기하는 날은 반드시 전화가 왔다. 어떤 이유가 있든 그 아이템을 소화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야당과 섞어서라도 해라. 누구라고 말을 안 해도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고,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한 사람 헤아려보면 금방 알 것"이라고 새누리당 실세까지 KBS 뉴스에 개입했음을 폭로했다. 

그는 국정원의 대선개입에 있어서도 "사장의 개입이 국정원 수사에는 일부 있었다"며 "순서를 좀 내리라든가, 이런 주문이 있었지"라고 축소보도 지시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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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가서 다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청와대 한 부서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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