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가입일은 오래 됐지만 무서워서 다니지 못했던 이계.
약 두 달 반 동안.. 아는 사람들과 이지, 미디움부터 시작해서 하드까지.
매일 꼬박꼬박 모은 차조로 9세트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세트가 더 잘 나가는 거 알지만
수싸 한 바퀴 늘어나는 것이 재미있어서 이계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리고 자잘한 나머지 세트 효과들도 저에겐 정말 매력적이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균차 수싸부여와의 차이점입니다. (9세트 기준)
1) 회전수는 비슷하지만 공격력 감소가 없어 딜링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있습니다.
2) 쿨타임 -40%로 도핑 없을 때 18초입니다. 균차 부여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값입니다.
3) 그랩캐넌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여 이계에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4) 충격파 크기가 눈에 띄게 커져서, 잡기 가능한 적한테 쓰면 재밌습니다. 발전소 일반 몬스터들 터집니다.
5) 로플링 공격력 +20% 와 넥스냅 경직시간 +44% 옵션 역시 확실히 체감됩니다.
다른 캐릭들도 이계 세트 맞춰 주고 싶은 ... 욕심이 드는데... 모르겠네요..
이계라는 게 두 바퀴 이상 하게 되면 굉장히 지치더라고요..
그래도 이 맛을 봐버린 이상 쉬엄쉬엄이라도 맞춰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