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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서 치킨먹다가 죽을뻔한 썰
게시물ID : panic_80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고이준장
추천 : 11
조회수 : 5371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5/29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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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3년동안 공포게시판 눈팅만 하던 34살 남징어인데  

어제 죽을뻔한썰 한번 올립니다 ㄷㄷ

모바일이라 좀  어수선해도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ㅎ 

일단 그전날밤에 꿈을 꿧는데요 정말 무섭더군요  제

아버지가 루게릭이라 산소기계에 의존하고 계시는

데 꿈에 저는 컴퓨터를 하고 잇고 아버지는 거  실에 

누워 계셧는데 아버지 옆에 시컴한 옷을 입은   사람이 

앉아 잇는 겁니다  그걸 전 떨면거   지켜보고  잇엇구

요 그런대 대뜸 이남자가 뒤에서  엄청큰 사시미칼을 

꺼내는 겁니다 그칼을 아버지목에 대더라드요 저는 

소리도 못지르고 몸이   굳어 있엇습니다 ㄷㄷ  그런데 

그남자가 그칼을 아버지 목에 대고  자를려고 하는겁

니다 아버지 비병소리가 들리고  전 거기에서  비명을 

지르고 꿈에서 깻습니다   진짜 식은땀이 흥건  하더라

구요 연락해보니 다행이 아버지한테는 큰 이  상은 없

으신거 같앗습니다.   그날저녁 친구한테 칼국수나 빨

자고 전화가 오더라  구요 ㅋ 그래서 콜햇고 칼국수를 

먹는데 친구가 제가   생전 안나오는데 꿈에 나와서 매

장에서 앞치마 입고   아르바이트 하는꿈을 꿧다고 하

길래 신기하네 그러  고 말았죠 그리고 집에 왓는데 이

상하게 칼국수 먹은  게 속이 뒤집히는 겁니다 ㄷㄷ  그

래서 결국엔 오바이트를 ㅜ 해버리고 누워서 좀쉬  고 

있는데 다른 친구한테  또전화가 오더라구요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집이가깝거든요 저희가 하남살아  

서 ㅋ  길동가서 호프에 치느님 한마리 뜯자고 ㅋ 그  

래서 전 오바이트도 하고 속이 너무허해서 바로 나갔  

습니다 치느님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더라구요 ㅋ 

길동사거리를 친구랑 가는데 이상하게 멀미도 안하  

는데 속이 메스꺼운 겁니다 ㄷㄷ 그래서 아까 구토해  

서 그런가 하고 치킨먹고 싶은 생각에 참고 넘겻습니  

다ㅋ 원래 길동사거리 가면 항상 친구랑 어디갈까   이

렇게 얘기하는데 그날따라 친구가 물어보지도 않  고 

신사호프라는데로 바로가는겁니다 그래서 걍 유  유

히 따라갓죠 ㅋ 치킨이 나오고 소주 반병씩에 치킨  먹

는데 맛잇더라구요 치킨이 ㄷㄷ 살살 녹는다는 ㅋ  먹

는도중에 소주가 떨어졋길래 친구가 벨을 눌럿습니

다 그런데 2번 을 눌러도 안오는 겁니다 ㄷㄷ  그래서 

친구가 머야 왜안와 그러는데 어디서 탄내가   나는 겁

니다 그래서 내가 야 이거 먼냄세냐 이러니까  친구가 

머여 주방에 불붙은거 아녀?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봣더니 아주 조그맣게 불이 붙엇더라구요. 그  래서 친

구랑 아 치킨구울때 불살짝 붙이나 보네 하고  그래서 

맛잇나 하고 소주 기다리고 잇는데 갑자기 가  게 불이 
다꺼지고 암흑이 되는겁니다 ㄷㄷ 그러더니  갑자기 

날씨도 맑은데 천둥치는소리 그르르르르.....  그래서 

친구랑 놀래서 야 이거모야 xx 이러고 잇는데   한 십

초?   만인가에 삽시간에 주방에서 불이 쏟아져 나오는

겁  니다 ㄷㄷ 진심 한 10초만에 진심 아무생각도 못

하  고 튀는데 튀는 도중에 옷에 불붙을뻔햇더라구요 

신발도 못신고 튀엇습니다 ㄷㄷ 와 소리 겁나더라구

요   무슨 가스에 불붙엇는지 천둥치는 그르르르르 

소리  와진심 개소름 입니다..  그래서 삽시간에 그자

리에서  멀리튀엇습니다 무슨소방차가 4대나 오더라

구요 ㄷ  진심 가스폭팔 안햇나  걱정도 됩니다

 그주변에 사람  이며 가게며 엄청 많거든요 .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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