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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주의> 진짜 사람들 양비론 좀 안했으면좋겠다
게시물ID : gomin_1091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덩라인
추천 : 1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7 13:46:43
잠깐 여기서 양비론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 잠시!
 

양비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비론(兩非論)은 서로 충돌하는 두 의견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말한다.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학문적 이론이나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3자가 새로운 주장을 전개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정치적인 의미에서는, 대립되는 두 주장을 시시비비 가림없이 양쪽 모두가 다 잘못되었다고, 싸잡아 비판하는 태도를 함축하고 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96%91%EB%B9%84%EB%A1%A0
 
 
흔히 새로운 주장을 전개하지도 않으면서 저사람도 잘못했지만 이사람도 잘못했네 라는 주장들을 펼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답답한거 같아요.
 
콜로세움이 많이 펼쳐지는 글들을 보다보면 이상한 글들을 싸질러 놓는 사람들도 많이보이지만
 
그보다 더 답답한 사람들은 "아 물론 가해자도 잘못했지만 그렇게 하는 글쓴이도 잘못했네"라는 류의 사람들.
 
사회통념적으로 단편적일들만 보면 물론 잘못했을수도 있지만 스토리라인을 맞춰보면 그럴만한 행동을 한거라 주변에서도 잘했다고 하는데
 
정색 딱 빨고 자기는 법을 100%완전 잘지키는 사람인마냥 "가해자도 잘못했지만 글쓴이도 잘못했네" 라는 얘기를 하는걸 보면
 
진짜 역으로 자신이 그 상황이 되면 바보같이 참는거 이외에 어떠한 행동도 할수있는 용기도 없는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난 그상황이되면 참고 넘어갈꺼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커지기 싫어서 큰소리 낼 용기도 없는 그런 사람같고요.
 
고소해봤자 고소거리도 안되는것들.( 물론 그런분들은 실제로 고소도 못합니다. 용기가 없어서)
 
정말 그런 글들을 보면 정말 성자 또는 용기 없는자들만 있는건가 싶기도해요.
 
참 유치하고 쉬운 예를 들어볼께요. (이것가지고 콜로세움세우기 없음 예임 예예예예예예)
 
"한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다가 밤에 강간을 당했다." (남여 서로 모름, 면식없음) 그걸 글에 남겼어요.
 
흔이 양비론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러죠
 
'강간범이 잘못했지만 밤에 짧은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도 잘못했네!'
 
왜죠? 말이 되나요? 누가봐도 강간범이 잘못한 내용이죠. 그렇지 않나요?
 
또 다른 예로는
 
"누가 뒤통수를 쳤다 그래서 나도 그사람 뒤통수를 쳤다"(서로 모름, 면식없음) 라고 가정을 하자고요
 
어떻게 보면 형사상황이지만 누가봐도 고소해도 시간낭비일뿐인 사건이예요.
 
양비론을 주장하시는분들은 이렇게 얘기하죠
 
'처음에 친 사람도 잘못했지만 보복한다고 뒤통수 때린사람도 잘못했네'
 
왜죠? 말이 되나요?
 
정말 사소한걸로 예를 들었지만 지금 베오베에 올라가 있는 글들만 살펴보더라도 저렇게 대입가능한 상황이 많이 보이죠.
 
참 답이 없는 이야기예요.
 
글쓴이는 본인이 겪은글을 써서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경각심 +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한 위로감(?), 동조감(?) 같은것을 위하여 글을 작성을 하죠.
 
물론 애초에 글쓴이가 잘못한 내용이면 당연히 100% 질책을 받아야하지만
 
그런 글이 아니라면 굳이 글쓴이도 잘못했네라고 코멘트를 다는것도 이상해보여요. 마치 시비거는거 같아요.
 
우린 그걸보면서 시시비비를 가릴게 아니라 저런 상황도 있구나 글쓴이가 이런행동을 했구나 정도만 보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전 생각합니다.
 
 
 
1줄요약
1. 양비론자들 싫어. 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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