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1명이 5천만 국민을 요 며칠간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차 국민담화 -> 비박계 흔들 -> 야3당 2일 탄핵추진 -> 서문시장 화재 -> 궁물당 배신 -> 서문시장 방문....
박 대통령은 정치적위기가 올때마다 대구의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껏 청와대 안에 틀어박혀 외부 일정을 나오지 않던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방문하겠답니다.
그와 동시에 궁물당은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배신을 때립니다.
문젠 서문시장에서는 박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나다.
...
뭔가 무섭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서문시장 화재... 아직 화재의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웬지 절묘한 타이밍에 외부방문을 위한 명분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그냥 무서워요..
그 화재의 원인이라는게...... 설마 아니겠죠?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설마 자신을 지지해줬던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불태웠을리는 없죠?
웬지 3차 담화부터 뭔가 지네들 뜻대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럴 거 같은 사람이 한명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