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입양 하고,
남아를..
그것도 둘을..
한번에 모셔온 저는
그들의 먹성에
매일 멘붕을 겪으며
푹푹 줄어 드는 사료통을 보고
저들은 알고보니
소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애잉님의 은혜로운 사료 나눔..
제가 당첨이 됐다는 소식에
엄청 기뻐하고..
애들 키우느라 당첨의 기쁨도 짧은 기억력에 ㅋ
잊고 있었던 어제...ㅋㅋ
"택배요!!"
자다 경기 일으키며 일어나..
요즘 시킨 것도 없는데
무슨..택배지..?
뭐지...?
인터넷으로 주문한 외국 과자 인가..?
순간 잘못 온 택배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엄청난 양의 사료!!
그리고
간식까지!!!
냄새를 맡고
슬슬 모습을 보이는
하이에나들..ㅋㅋ
간식을 보더니
정신을 못차리고
도둑질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로
자신의 것이라며
우당탕탕 싸움질을 한탕 해주셨고..ㅋㅋ
나눔 해주신 사료가
고급이라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냥..
소라서 그런지...
잘먹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만 없으면...
저 사료 다 내껀데...
이..형만 없으면...."
감사합니다!(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