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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지하게 질문 하나 합니다.
게시물ID : diet_46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울로코엘료
추천 : 0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17 16:07:41
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들

저는 최근 다이어트에 필요성을 통감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남징어입니다.

182/108 에서 천천히 다이어트 중이며  본격적으로 식이조절과 걷기 등을 시작한 약 두달동안 10여 kg 감량하여

현재 96~97입니다. 

정상체중으로 가려면 아직 20kg...  갈길이 멀었네요. 아무튼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하나 드려요.



방금전에 옷 수선집을 갔다가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요

바지가 너무 커서 좀 줄여야 겠다 싶어 찾아간 수선집이었습니다.

며칠전에 맡겨놨었는데 예쁘게 잘 줄여 주셨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엉.덩.이.

허리랑 통을 좀 줄이셨던데 딱 맞았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IMG_20140517_160213.jpg

이런데요.. 

하.....



헌데 입어보니 엉덩이가 마치 똥귀저기 찬 어린애 마냥 축 늘어져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방금전에 수선집에 찾아가 줄여주세요라고 부탁드렸더니




"옷이 이상한건가, 몸매가 이상한건가"

"엉덩이가 너무 없네"


....



"엉덩이가 너무 없네"
"엉덩이가 너무 없네"
"엉덩이가 너무 없네"



그렇습니다.

저는 엉덩고자였던것이에요.

그래도 나름 몸무게와 상관없이 허벅지는 자신있었는데, 문제는 허벅지가 아니라 엉덩이였네요.


사실 군대에 있을 때도 엉덩이가 너무 없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그때는 운전병이라 운전을 너무 많이해서 그렇다는 변명아닌 변명으로 지나쳤는데요

이제는 동내 수선집 아주머니도 그 말씀하시는거 보면

심각하네요 문제가 있어요



남자는 허벅지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쓸데는 없어도 참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는데

남자의 엉덩이도 중요하지 않나요?

물론 쓸데는 없어도 엉덩이 하나 장착하고 싶네요


체지방은 앞으로 죽 줄여나갈 계획이구요


다게 여러분들이 아시는 엉덩이 장착 운동 하나 알려주세요. 엉덩고자를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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