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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802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Ω
추천 : 1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6/06 06:40:17
대학을 도대체 왜 나오는 것일까?
예전부터 든 생각이지만 도대체 왜...
답은 대학을 가는 모든사람들의 99.9프로는 일단 남들 다가니까.. 대학을 나와야 좋은 직장
들어갈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이라는 곳은 정부가 평등한 사회 구현이라는 커다란 방패 아래서 존재의 이유를 설명해 줄뿐인
쓰레기의 집합체와도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학을 선택했다는 것은 곧======== 이미 가진자들 사이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그들 사이의 경쟁에서 그냥 잔여물이 되어 스스로 무덤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같은 대학이라도 공부에 올인할수 있는 여건을 가진자와 하루 알바 4개 뛰어도 공부는 커녕 대학 등록금
내기 바쁜자로 나뉘어 지듯이 어차피 이건 경쟁이 될수 없는 게임이고 승산 없는 게임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대학에 목메이는 이유는 멋모르고 대학에 들어갔다가 1-2년 다니다 보니
등록금이 아까워서. 또는 그동안 다닌 시간이 아까워서등등..
그냥 자신의 아까운 청춘을 아무 결과도 주지 않는 곳에 허비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이상이 있다면 그것이 꼭 대학을 나와야 한다면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잉여인간인체로 대학을 다니다가 그냥 사회의 한명으로 묻어져 간다면....
이미 있는자들 사이의 경쟁에서 먹이만 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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