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피피섬 카페 고양이. 지가 먼저 다가왔으면서 쓰다듬으려고 하면 피함ㅎㅎ
무인도에 살면서 관광객한테 바나나 얻어먹으면서 꿀빠는 원숭이들. 바다 한가운데 섬에 어떻게 원숭이들만 있는지 미스테리였습니다.
아무래도 야생동물 포스 때문에 엄청 무서워서 못 만졌음. (아마 손가락 잘렸을 듯?)
해변가 무릎깊이 바다까지 뜬금없이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물 속에 카메라 넣어서 함 찍어봄.
크로아상 쪼가리에 개떼처럼 달려드는 흉!포!한! 물고기들.
이 투어 했을때 일몰 감상하러 완전 바다 한가운데(엄청 깊음)에 배 세워두고 있었는데 어떤 용자가 잠깐 수영하고 온다고 풍덩 다이빙했다가 10초만에 급 돌아옴.
물고기들 수백마리가 몰려와 자길 파인애플 마냥 존나 쪼았다고 함ㅋㅋㅋㅋ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겟코. 발바닥 만져보고 싶다 (귀염)
테이블에 떡 하니 올라가있지 말라고-ㅁ-!!
노숙개. 불쌍...
대만에서
일본에서
절을 끼고 있는 호수 속 차분한 잉어들^^
이 날 저녁에 먹은 애 (...)
근처 하천에서 직접 잡는다네요.
중국에서
일본과는 뭔가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대륙의 기상(...)
자라?
상해 타이캉루에 있는 매우 예쁜 카페인데 여기도 고양이가 기웃거립니다.
그냥 똥개(...)
뭔가 아프고 되게 슬퍼보이는 개. 의외로 한성깔 하는 것 같았음.
라오스에서
착해보이는 덩치 큰 들개. 시장에서 사람들이 던져주는 뼈다귀로 살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밖에서 저녁 먹었는데 고기 먹으니까 내 앞에 저런 거대 개 한 열 마리 모임(...)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면서 웃어서 개 민망했음;;;
다들 초이스 받으려고 막 밝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계속 아이컨택해서 뼈다귀 하나 던져줬는데요, 와 진짜 개싸움 남;;;
내 앞에서 막 자기들끼리 물어죽일듯이 싸움;;
근데 나한테는 되게 착함.
무서웠음;;;
하여튼 중국이나 동남아에서는 이상하게 시골만 가면 동네 개들이 다 쫒아와서 막 도망가고ㅠㅠ
이 고양이는 진짜...ㅎㅎ 사람을 이렇게 두 눈 똑바로 쳐다보는 것부터 이미 범상치 않았음
나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랑 잠깐 대화하느라 정신팔린 사이에
무려 내 입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중이었던 고기를 인터셉트해감-ㅁ-!!! 개새끼야-ㅁ-!!
하... 발바닥 좀...
쭈구리
무서운 쌈바닭. 쫓아오면 무조건 도망가야 함;;;
엄청 작고 마른 새끼고양이가!
병 걸렸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말라서 불쌍...
구경하고 있던 중 잠시 후 등장한 슈퍼집 딸래미 소녀에게 찰떡아이스마냥 농락당하며 퇴갤...;;
헉헉....
빵 부스러기를 줏어먹으러 온 새 친구
사실 제일 많이 봤던 동물은 들개지만 항상 도망치느라 바빴기 때문에 사진은 거의 없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