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선팅이 아주약하게 되어 있는 상태예요.
작년 6월에 탄생한 아이는 작년여름은 그냥 집에서 보냈지만 올해는 그래도 좀 컸다고 나갈일이 꽤 있네요.ㅎㅎ
왔다갔다 차 탈때마다 요녀석이 하도 햇빛에 인상을 써서 햇빛가리개를 하나 살까하다가
큐방(일본식 표현인건가..;;)-흡착판-석션캡 을 남편에게 심부름시켜 사다 만들었어요.
재료는
신혼여행 때 입었던 커플룩..ㅠㅜ
에미고 애비고 둘다 안맞네요....
그리고 세탁소 제공 옷걸이
큐방 2개
버릴 옷으로 만들었으니 원가는 큐방 3개에 천원 이었으니까 700원 들었습니다.
뒤판은 바느질이 엉망이지만 기능은 하니 다시 손보지 않기로했어요ㅋㅋ
미싱이 없어서 배냇저고리 발싸개손싸개(무쓸모ㅠ) 기저귀가방 코끼리귀베개 등등 아기물건 손바느질로 만드는걸로 태교 비슷하게하곤 통 뭘만들지 못했는데 해놓고 나니까 뿌듯하네요ㅋㅋ
마지막사진은 막내삼촌냥과 과자를 나눠먹는 모습입니다.ㅎㅎ 과자만 주면 둘이 갑자기 엄청 친해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