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3세의 대학생입니다. 요즘 이명박서울시장문제가 우리사회의 최대화두로 거론되고있습니다. 인터넷 어디를 가든 이명박시장을 비난하는 글을 보는것은 어렵지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이명박시장의 패러디나 비난글을 보고서 재미있다 고 웃고 지나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정치권에서까지 이명박시장을 비난하는것을보니 뭔가 이용당하고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명박 시장의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이명박서울시장이 비판을 받는것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볼수 있습니다. 먼저 천문학적비용이 드는 사업들을 무모하게 추진했다는점입니다. 청계천 복 원공사와 대중교통 전면개편을 들수있겠습니다. 다음으로 공인으로서의 신중치 못한 언행이 있습니다. 최근의 서울시 봉헌발언 과 예전의 기념사진사건을 들수있겠습니다. 과연 이명박서울시장이 네티즌들의 수많은 비난과 인신공격은 물론 국회의원들 에게까지 비난을 받으면서 정치적 생명까지 위협받을만큼 큰 잘못을 한것일까요? 먼저 공인으로서의 신중치 못한 언행은 분명 비판받아 마땅한것입니다. 대한민 국수도 서울의 시장이라는 직책은 한마디한마디가 우리나라에 큰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직책임에도 개인적인 생각을 공식직함을 내건자리에서 가볍게 표현한점은 잘못입니다. 비판받아야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이명박시장이 추진하고있는 사업들에 관한것입니다. 첫째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명박시장은 월급쟁이출신으로서 한국최고그룹 핵심기업의 회 장에 오른 한국경제사의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월급쟁이가 기업의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임없이 성과를 오너에게 보여줘야 하는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임원진은 전부 비정규직입니다. 매년 새롭게 연봉협상을 하고 재계약 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바로 성과가 없으면 바로 잘린다는 의미입니다. 성과가 없는 임원은 기업에 필요가 없는 존재입니다. 이명박시장은 이렇게 끊임없이 성과 와 발전을 요구받는 환경을 이겨내고 커서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시행정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쓸데없이 멀쩡한 보도블럭을 갈아 엎고 새로까는 전시행정이 아니라 항상 혁신하고 발전하고 성과를 내는 그런 행정 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지독한 불황과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튀지않고 적당히 생명연장을 하면서 세금만 축내는 정치인,행정가들만이 넘쳐납 니다. 바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없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대로 멈춘다면 세계열강과의 경쟁에서 퇴출만이 있을뿐입니다. 바로 혁신이 필요한때인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혁신,도전,발전"의 기업가정신 을 가진 정치인이 절실하게 필요한때인 것입니다. 둘째로 의욕은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능력이 없다.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고있는데 "결과"라니요? 시작밖에 하지않았을뿐인데 무엇을 실패했 다는 말입니까? 오래되고 묵고 곪은 큰 문제일수록 치료하는데는 큰 아픔이 따 르기마련입니다. 어떻게 마술처럼 하루아침에 싹 바뀔수 있다는것입니까. 결과에대한 평가는 이명박시장의 임기가 끝날무렵에 해도 늦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때 히딩크감독에게서 얻은 교훈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도 처 음에는 "오대영"이라는 별명으로 조롱당할정도로 비난받았지만 끝까지 믿고 지원 해준결과 우리는 월드컵 4강의 감동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기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훌륭한 오너는 깊게 생각하고 심사숙고해서 인재를 뽑 되, 뽑은 후에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신의 인재를 전적으로 믿고 지원해주는 것 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시민들, 네티즌들도 대한민국의 훌륭한 오너가 되어야 할때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유 만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