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발한 아이돌마스터 원포올! 제가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혹시 "야, 이거 플스게에 올려야하는거 아냐?" 하고 하시는 거기 당신!!
죄송합니다...사실 플스게에 이거 올려도 사람들 안봐요...
역시 아이마스는 애게지! 하는 마음에 올렸습니다.
게임 실행 전 화면입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그대로 찍혀있습니다만 하루카가 짤렸다는 사실에 절망했습니다...그래도 이오리가 있으니...괜찮아요!
화질이 안좋은 이유는 캡쳐보드가 HDMI가 아닌 VIDEO 케이블, 컴포넌트만 지원해서...컴포넌트도 완벽히 지원하는게 아니라 화질이 거의 PS2 수준입니다. 실제로 플레이하시면 이것보다 훨씬 좋은 화질로 하실 수 있어요!
여담으로 이번 올포원은 PS3의 아이돌마스터 공식 어플리케이션, 아이마스 채널판과 디스크판이 따로 존재합니다만, 전 정발판을 샀으므로 그냥 디스크판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디스크판과 아이마스 채널판의 차이를 전 잘 모르겠네요.
게임 실행 화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쁜건 리츠코, 이오리, 아미, 아즈사의 복귀! 이렇게 보니 정말 실감납니다.
765 카탈로그 광고...
전 사실 아이마스 2에 대략 50만원 정도를 쏟아부었습니다.
아마 카탈로그 7인가? 6인가 까지 컴플리트를 했을 겁니다.
그런 저로서는 저 화면은 정말 치가 떨리는 화면입죠...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사실 안사도 게임에 전혀 지장은 없어요!
그래도 오래 플레이 하시려면 노래 정도는 구매하시는게 덜 질리게 플레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돈이 없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1화를 방불케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훨씬 긴데 캡쳐보드가 인식을 못했는지 다 안찍혀서 건진건 이 장면 포함 2장입니다만...서로 이어지지도 않아서 이 장면만 올렸습니다.
"그런 서바이벌의 세계에 13명의 여자아이들이 발을 들여 놓고 있다"
765프로의 정문...문을 열면...
아미 마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하필이면 이럴때...
이 3명은 그나마...
유키호 이하생략...
가....각하!
아이돌의 마중을 받으며 들어간 사장실에서는 사장님, 타카기 쥰지로의 훈화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사실 이분이 쿠로이도 울고갈 블랙한 사람이라는 풍문이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번 올포원의 목표는 A.I.R.A.(아이라라고 읽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아이돌 평가 기관인데, 여기서 주는 랭크를 A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전작은 IU라든지 IA라든지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 였다면 이번작은 대단원, 이라는 목표가 보이지 않아서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고마워 하루카!
사실 프로듀서, 즉 플레이어는 요 수개월 동안 765프로에서 연수생으로서 일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프로듀서로 정식 채용이 된 것입니다.
이미 765프로의 아이돌들과는 안면이 튼 상황에서 시작하는 거죠.
요 수개월 동안 아이돌들은 각자 따로 아이돌활동을 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도 랭크는 최하 랭크...
여기서 새로 프로듀서가 된 플레이어가 짜잔! 하고 나타나 아이돌들의 랭크를 올려주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가 되겠네요.
히비키입니다. "님 없이도 잘 하고 있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잘 부탁 받을게"라는 말로 어그로를 끄네요...
제작진 중에 히비키의 안티가 있는게 분명해...
아님 괴롭히는 걸 좋아하든지!
건방진 말을 하는 히비키에게 주의를 주며 등장하는 큿! 입니다.
큿!은 게임에서도 큿! 입니다.
릿쨩입니다! 2의 스타일 대로 등장한 리츠코 귀여워요 리츠코!
여기서도 프로듀서 겸 아이돌인지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그런데 플레이어가 프로듀서가 된것에 대한 반응을 보면 아마 프로듀서 겸업인 듯 합니다.
미키는 역시 잠...
2에서는 그래도 처음 볼때 레슨을 하고 있었는데 아예 처음부터 자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마코마코링입니다!
사실 저 트레이닝복 뒤에는 큼지막하게 마코토 라는 한자가 적혀있답니다.
이번작에서도 여자다워지고 싶어하는 마코토, 캬피캬피하게 프로듀스해달라고 부탁합니다만, 넌 아마 안될거야...평생 보이쉬 아이돌일 거라고...
아즈사씨!!!!!!!!
솔직히 1에서의 장발보다 2, 올포원의 단발이 훨씬 맘에 듭니다.
그러니 결혼해주세요!(탕!)
오히메찡입니다. 오히메찡을 처음 본건 아이돌마스터SP 였습니다만, 제가 플레이한 건 퍼펙트 선, 즉 히비킹이 라이벌로 등장하는 버전이어서
오히메찡은 잠깐 얼굴만 비치고 사라졌답니다.
미싱문이 2500엔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비타에 받아야겠어요.
미리 프로듀스와 알고 있던 덕에 거부반응은 전혀 없습니다.
유키호는 프로듀서가 오기 전까진 라디오 방송국에 포엠을 적어내는 정도의 아주 아이돌 활동으로서 미묘한 활동을 한게 전부라고 하네요...
아미와 마미!
전작에서는 류구코마치 때문에 헤어져야했던 두사람이 다시 뭉쳤습니다!
이제 출발점에 선 용사와도 같은 프로듀서와 함께 같이 마왕을 잡을 정도로 레벨을 올려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이이이오오오오오리이이이이이이!!!!!!
(뭔가 외치지만 의미 불명하다. 단순한 쿠기밍병 환자인 듯 하다.)
마지막으로 하이터치! 타카츠키 야요이 양입니다.
애니나 2차창작 등에서는 매우 가난한 소녀로 나옵니다만, SP에서는 전혀 그런 걸 못느꼈기 때문에, 물론 제가 그 시절에 다른 아이마스 팬덤과의 접촉이 제로였던 탓도 있지만, 처음 이 동인 설정을 알았을 때는 깜짝 놀랐답니다.
그러니 어서 그녀의 지갑사정을 위해 랭크를 올려줄 필요가 있어요! 쵸스케나 다른 동생들이 맛난 걸 먹을 수 있도록!
여기까지 아이돌마스터 원포올 이었습니다!
게임 자체가 플레이어의 분신인 프로듀서를 제외하면 전 대사가 풀 음성 지원이므로 청해가 뛰어나신 분들은 쉽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 이번작은 선택지에서의 정지가 불가능해 져서 그게 좀 걸릴지도 모릅니다만, 근성으로! 팬심으로! 플레이 합시다!
이 글을 계기로 원포올을 지르시는 분이 계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5년째 아이돌마스터 덕이 여러분의 전염을 바라며, 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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