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회, 싸이월드·다음등 사이트 분석 "남성 당당, 여성은 조신··· 이미지 고정화"::) “여자라고 권투도 못하고 경찰복·군복도 못입게 하다니…. 사 이버 공간 속의 자유로운 ‘나’를 허용하라” 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사이버공간의 여성차별을 비판하는 이색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 를 끌고 있는 사이버 공간 속 ‘나’의 분신, ‘아바타’가 성별 편견을 강화하고 있어 성차별적이라는 것이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센터 여성주의인권위원회는 싸이월드의 ‘미니미’, 다음·핫메일의 아바타 등을 분석한 결과 표현의 제 약이 심하며 남성은 당당한 자세, 여성은 수줍은 자세 등 고정화 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어 성차별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각각의 인터넷회사에서 제공하는 남녀 아 바타들은 서있는 자세부터 다르다. 남성 아바타는 정면을 반듯하 게 보고 있지만, 여성은 양발을 안쪽으로 모으고 무릎 이하가 밖 으로 굽어진 자세다.
남성의 경우는 똑바른 자세로 서있어 당당하고 여유 있는 느낌이 지만 여성은 무언가 수줍고 소극적인 자세라는 것. 따라서 여성 은 귀엽고 소극적이며 조신해야 한다는 의식, 남성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야 한다는 의식이 반영돼 여성성·남성성에 대한 고 정관념을 심어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음의 경우 여성 아 바타로는 담배를 피우거나 군복을 입을 수 없고, 해적·복서·경찰 등으로 분장할 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 관계자는 “아바타는 내가 잠들어 있을 때조차도 사이버 공간에서 ‘나’를 대신해 활동하는 중요한 존재인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인터넷 회사에서 주민등록번 호로 무조건 성별 구별한 아바타를 부여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사이버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있는데도 무조건 성별이 밝혀지는 것은 인권침해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담배 싫다고 지랄지랄할때는 언제고... 군복이 그렇게 입고 싶거든 늬들도 군대가라.... ㅡㅡ; 추천은 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