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내가 이돈주고 이걸 해야했나.. 이거 들고 고깃집가면 고기가 몇인분이냐..
남자가 뭔 피부관리냐..등등
하... 시술 끝난지금은 그래도 그나마 좀 괜찮은데 처음에 생각하길 내가 이걸 왜했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소리야 여튼 시술동안 느낀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첫째.'내가 돈주고 고문 받으러 왔던가? 내안에 마조끼가 있는줄을 몰랐는데' 였고
둘째.얼마 안하겠지 했는데 영수증 보고 눈깔이 돌아버리면서 '차라리 얼굴을 갈아버린다음 철로 씌우는게 싸겠다'는 생각이 들고
셋째.이건 시술중에 느낀건데 '갈자,이 X같이 아픈걸 이 비싼 돈주고 한다니 사기먹어서 날려먹은 30만은 차라리 날 아프겐 안했다 ㅅㅂㅅㅂ'
후.... 뭔가 현자가 온다 하..
그래도 다하고나서 이기분은 참 음... 다신 안하고 싶지만 효과는 있는듯 히힣 정도입니다
지성피부라는 것도 알았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다하고나서 약값보고 눈 두번 돌아서 제자리 돌아온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