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분들에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야 금전적인 지원을 안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뒷풀이 자리에 안가서 모르지만,
예비군 모자 당당히 쓰고 있는 사람에게 처음 보는 사람으로써 당연히 그정도 나이 됫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경찰들에게 음료수나 나눠주는 것이 어떨까 농담처럼 제가 먼저 말했는데, 편의점에 다녀온 기관사가 의경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는 행동에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이 없지는 않는구나 생각도 들었구요. 근무중에 음료수 주면 안된다는 말도 있지만, 경찰분도 오셔서 웃으시면서
음료수 고맙다는 말을 했구요.
단순히 세시간 정도 본 봐로는 그다지 그 사람을 그렇게 나쁘게 볼 수 없었습니다. 기관사를 감싸주려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신 분들에 대해 말이 많은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