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 선거 후보자 중,

최근 5년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병역 미필에, 전과 기록까지 있는 트리플 오명 후보가 총 5명입니다.

모두 기초 자치단체 의원 후보로, 새누리 1명, 새정치 1명, 정의당 1명, 그리고 무소속 2명입니다.

통합진보당 후보는 없습니다.

기존 정당중 그나마 통합진보당이 깨끗하다고 볼 수 있는 하나의 근거입니다.

오히려 통합진보당이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 성향의 정당으로 서민, 노동자, 농민을 위해 왔습니다. 기존 정당이 부정부패나 날치기 등에 연루될때 민주노동당(현 통진당)은 그런 행위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통합진보당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경선 부정 의혹등) 그런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새누리당은 온갖 부정에도 눈감아주면서 진보 정당은 사소한 잘못도 확대하려는 사회 분위기... 바로 닭 정권과 기득권층의 음모 아니겠습니까?

이석기의 내란죄 기소 및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도 그 음모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득권층은 진보를 분열시키려 했고, 그들은 통합진보당을 종북 낙인을 찍어, 민주당, 통진당, 정의당으로 분열시켰고 그 결과 그들은 권력을 계속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진보는 단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새정치민주연합도 박원순 시장님의 훌륭한 정치를 비롯하여 힘내고 있고 안철수님도 힘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진보당 진영 역시 정부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서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다시 진보세력이 대단결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