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기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직도 벤치에 앉아서
솔로코스프레 커플들을 지켜보며 분노하는 중이긴 한데...
솔로보다 커플 비중이 높아 화가납니다 ^오^
맘씨 좋은 판매자 분들은 애기들한테 선물도 주고
사고싶었던 ㄱㅊ향수 라거나 하는건 못샀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네요
다음엔 더 빨리와서 사고싶은 물건들은 꼭 사야지 ㅠㅠ
여기부턴 사족인데
사람을 찾습니다 벼룩시장에서 마주친 분인데
하늘색 셔츠 (아마도 꽃무늬) 에 흰색인지 아이보리인지 치마를 입으신 분이였는데... 두분이서 오셨고
아이스티 파는 곳에서 처음 뵙고 말도 조금 섞었다가
재능기부 하는 쪽에서 또 마주쳐서 눈인사 했는데
그뒤로 자꾸 기억에 남네요
공연장쪽에서 또 뵈서 말걸까 하다가 부담스러우실까 넘어갔는데
자꾸 신경쓰여서 마지막엔 제대로 못돌아다녔네요
우연이 3번이면 인연이라던데 찾아보고 싶네요
댓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획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