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시가 끝나고 잘 안된가 같아 알바겸 일자리 구하고 있어요
남친은 직장이 있고... 
저도 평소엔 공부하느라 간간히 키톡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널널하고 아직 알바 구하느라 하루종일 빈둥대고 
돈도 없이 남친이 다 사주고 그랬거둔요

근데 요즘 서로 자주 싸우고 권태기니 뭐니 얘기가 나왔는데
그래도 잘 풀려고 하는 과정같아요

근데 문제는 제 상황때문인지...
자꾸 남친한테 집착하게 되고 날 사랑하는지 의심하게 되고
미치겠네요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일하지만 쉬는시간이라 딱히 할것도 없을텐데
답장이 십분 이십분 늦거나 하면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나? 이런 기분 들고

괜히 마음 상하고 혼자 이러고 있네요

아~~~~ 혼자 뭐하는건지 얼른 일도 구하고 
시람도 만나야 하는데 지금 남친하고 몇 친구들밖에 없어서
남친한테 더 기대거 더 예민해지거 있는거같은데

제 마음 고칠방법 없나요
아 이렇게 찌질거리기 너무 싫네요 
무능하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