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오징어에요
이번이 세번째 오유 벼룩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처음 방문했어요 :)
저 나무사이로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고 제가 갔을 때는 한창 더운 2~3시 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 많더라구요 !!
사진에 친구들이 많네요 :)
실제로 이번 오유 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한 판매 물건들과 먹거리, 행사 등을 했는데요
중간에 보니 삼행시에 투표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전 당연히 솔로에 투표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설명하지 않았던, 혹은 줄이 많아 포기했던 것들 중에서도
무알콜 칵테일, 케리커쳐, 매직쇼, 컴퓨터, 책 등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해서 참 좋았습니다 !
사실 이번에 꼭 구입하고 싶었던 것은 팔찌와 고체 향수를 사고 싶었는데, 향수는 이미 매진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체 팔찌를 구매했습니다 :)
남자들이 착용해도 부담없는 디자인들이 참 많아서 좋았네요 !!
좀 쫄려 보이는것 기분탓이겠죠?
열쇠고리도 구입 !
깔끔해서 댄디하게 코디할 떄 좋을 것 같은 팔찌도 구입 ! :)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기부죠 !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 미션까지 완료하고 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첫 경험이었는데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계속 이어진다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더운데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과 판매자 및 봉사활동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p.s
이번 벼룩시장을 경험하면서 느낀 개선점 몇가지 적어봐요~
1) 날씨에 맞는 적절한 아이템 판매
덥거나 추운 대표적인 기후의 흐름 두 가지를 기준으로 꼭 필요한 아이템을 운영진측에서 판매한다면 좋겠어요
오늘 같은 날씨엔 부채가 딱 좋았을 것 같아요! 추운 날이라면 손난로나 장갑 등이 좋을 것 같구요 ~
2) 먹거리 및 판매 제품의 다양화
벼룩시장의 특성상 판매 제품이나 먹거리를 제한하기는 어렵겠지만 좀 더 다양성을 추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특히 이번엔 팔찌류를 판매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좋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참가를 유도해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모두 고생하셨구요
안생기는거 아시죠?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