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이 집에 왔는데
계속 그 얘기 했어요.ㅋㅋㅋ
이 이벤트가 있어서 기억에 더 많이 남을 거 같다고!
살 것도 다 사서
이제 뭐 하지 멍 때리고 있을 때
바로 뒤에서 마술처럼 왕자님을 찾습니다! 하시길래
딱 가운데에서 환호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
깐깐히 왕자님을 고르셔서 더 좋았어요.
근데 왕자님을 찾으셨으면
포옹이라도 하시지 두 분 다 엄청 뻘쭘해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아 창피해 비슷한 말을 하시면서 떠나셨던 것도 웃겼어요. ㅠ_ㅠ
덕분에 벼룩시장이 더 즐거웠어요!! :)
그래서 두 분 사귀시는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