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모인 절 닮았다구 주장해서 아이아빠인 남동생과 티격태격했요 보조개가 닮았죠. 신기하고 볼수록 예뻐서 행복해요. 그 예쁜 보조개를 닮은 조카가 현재 암센터에서 수혈중입니다. 비장과 간이 좋지 않구 더 이상 혈관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8개월 된 아기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당장은 생소한 병이 조카를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각종 검사, 마취,체력저하,항암치료가 조카를 힘들게한답니다 예쁘고 마음씨도 예쁜 울 울케,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조카는 낯선환경과 빈번한 검사, 주사바늘이 얼마나 무서울까요ㅠㅠ
간절한 제 마음과 오유인의 마음을 보태고 싶어요. 남동생은 뼈속까지 오유인 입니다.이 글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라두 보구서 좋은 소식으로 직접 댓글로 인사하길 바래봅니다.
나의 사랑하는 천사조카야~~~!!! 그리고 사랑하는 동생아~~~!!! 맑디맑은 소중한 나의 올케~~~!!!에게 좋은 기운모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