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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몽"이 이슈던가..?
게시물ID : humordata_153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확찣
추천 : 0
조회수 : 13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18 18:23:58
호접몽(胡蝶夢)         

나는 꿈에 나비가 되어 어무도 행복히게 이리저리 날아다니니 어디로 보나 나비였다 나는 나비일 줄로만 알고 기뻐했다.

꽃도 구경하고 들도 구경했다. 한참 날아다니다가 보니 어떤 나무 밑에 한 사람이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내려가 보니 바로 장자 자기였다. 그때 꿈이 깨었다.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이었다.

지금 나는 깨어났고 나는 틀림없는 다시 내가 되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는 분명히 나는 나비였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사람으로서 나비의 꿈을 꾸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나비인데 사람이라고 꿈을 꾸고 있는가.

* 장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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