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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러분 대단합니다. 저 취업못해서 막노동 다니는 34세 남자입니다.
게시물ID : sisa_803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를로
추천 : 13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1 21:50:54
막노동이 딱히 까일 이유는 요즘 3달정도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그렇다고 제가 막노동(택배 상하차 4주, 막노동 2개월차) 을 하는 이유 에서는 지금 청년들은 

청와대 가서 닭대가리 외 쓰래기 같은 정치인들 화형식을 해도 시원찮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렇게라도 일당벌이 를 하니 다행인건지...

그저께 22살 두청년 부모가 조금 사는것 같더군요 전역 하자마자 집에 끌고다니던 차 대형차 를 선물 해주고 막노동에 2일 끌고

오더니 오늘 쨋습니다... 뭐 압니다 첫날은 그냥 쨀까봐 쉬운거 시키고 둘째날 피치살짝 올렸더니 바로... 안타깝지만

막노동 현실이 그런걸 뭐 어째겠습니까... 이해합니다

사족을 떠나서 이번 하반기 2016년 저도 몇군대 지원했습니다

당연 34살 이하로 지원한 곳 중에서 불러준곳이 수원 -> 대구 였습니다

하... 한참을 고민하고 면접을 못간다고 문자 하였습니다

집에 아버님 혼자계신데 지병도 있으시고 파견직 1년 짜리에 가야할 의무를 못느꼇습니다

올해 하반기 20~25% 나 줄였다죠...?

내년엔 더욱 줄어들텐데... 윗대가리들은 밖으로 나가랍니다 ㅋㅋㅋ

대단합니다 진짜 폭동이 안 일어난게 신기한 시국입니다

여러분들이 멍청해서 제가 멍청해서 노력이 부족해서 취업한 이들보다 머리가 떨어진게 아니라서 부모 빽이 없어서

라서.... 때문이 아니라서 생각했는데 지금 박지원 개X끼 하는짓을 보니

얌전히 탄핵만 시키는것도 힘들게 되었다는 소식을 오늘 오유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곤 진짜.... 그 10벌 련놈 들때문에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주위 사람들이 힘들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20%정도는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2일정도 감기에 너무 심하게 걸려 일을 못나가고 내일 다시 회복하지 못한 몸을 끌고 나가야

해서 그런건지...  방에 쌓인 쌍화TANG 5개를 보며 그냥 또 우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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