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입구쪽에서 남징어 셋이 나란히 서서 픽셀브로치를 팔았습니다~!

(노느라) 집에 일곱시에 들어가게 되서
마무리 작업하느라 어설프게 한시간 자고 나온 벼룩시장이였습니다

몹시 피곤했지만 그래도 설레이더라구요~
동네 카페에서 하는 작은 프리마켓 참여 경험이 있긴 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마켓은 처음이라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방문해주시고 구입해주신 오유님들 덕분에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덕분에 준비해간 픽셀 악세사리를 어찌어찌 다 판매하고 돌아가게 되서
몹시 행벅행벅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누나가 팔아오라고 한 인형들은 다 못팔아왔지만
그래도 수고해준 노예1호에게 족발을 먹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개뿔.. 
훈남 훈녀만 빠글빠글한 벼룩시장에서
오징어 판매자는 마음속으로 울었읍니다...ㅠㅠ

그리고 역시나 끝맺음을 못하는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ㅋㅋ

다음 벼룩시장 때 또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