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땡 가자마자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부리나케 원래 사려고 했던 소이캔들 부터 찾아갔어요.
지각하셔서 정신이 없으시다던 판매자분 ㅋㅋ 제가 개시손님인지는 모르겠는데 설명서도 주시고 ㅋㅋ 감사했어요.
(판매자분이 추천한 향을 킁카킁카하고 좋아서 샀는데.. 향이름 까먹었어요.. 혹시나 보신다면 알려주세여 ㅠㅠ)
오징어만 있다면서 판매자분들 죄다 예쁘시고 잘생김 ㅡㅡ 나만 오징어임.
소이캔들사고 설렁설렁 돌아다니면서 팔찌사고.. 우산사고 텀블러사니까... 한손이 가득되서 ㅠㅠ
비닐봉투같은걸 주시는곳이없어서 첨에 봤던 오유오징어가 찍혀있는 에코백 사러 ㄱㄱ
에코백 파시는분ㅋㅋ 말씀도 잘하시고 재밌으셨어여 에코백 딱 꺼내놓자마자 바로샀지영..
에코백사다보니 바로옆에있는 오유티셔츠도 사버리고.. 오유 앤솔로지도 기념으로 한권사고 ㅋㅋ
8만원 쫌 넘게 쓴거같아요. 다 만족해요! 양손무겁게 돌아갈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그런데 사고나서 보니 오징어물건들이 많네요 ㅋㅋ
그냥 집가기 뭐해서 친구들이랑 영등포역에서 영화보러가서 카페에서 부리나케 늘어놓고 찍었어요.
오늘 수고하셨고 다음기회가 있다면 또만나요!
ps. 다 솔로라며.. 다 오징어라며.. 나만 오징어에 솔로였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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