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날려먹어서 3번째 다시 쓰는글...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좋은 날씨가 되려 덥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서로 어깨를 부딪히거나 발을 밟아도 웃으며 괜찮다소 서로 미안하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원하던 ㄱㄷ에 바르는 ㄱㅊ향수나 레몬청 같은건 못샀지만 다행히 텀블러는 구매했고... 그 외에도 맘에드는 물건 사서 기분도 좋고
쉬는날엔 방에만 있다가 간만에 나가서 놀아보니 좋은 구경도 많이하고 재밌는 것도 많이보고 재밌었네요
커플들은 좋지도 재밌지도 않았지만....
여튼 판매자나 구매자나 전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후기와 함께 사람 찾는 글을 썼었는데
1, 2차 때엔 군인이여서 벼룩시장도 참가 못하고 후기글도 제대로 본적이 없기도 하고
같이 간 친구가 자기도 궁금하다며 글올려보라며 부추긴 일도 있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사람을 찾는다 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는데
제가 생각이 짧은 행동을 한 점,
눈살 찌푸리는 글을 올린 점 죄송합니다
맘에드는 획득물과 써주시는 분을 웃게한 켈리그라피 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