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학입학을 해서 스마트폰을 사게됐어요
아이폰식스 사고싶엇는데 아빠가 갤럭시포 일단 사고
쓰다가 아이폰 싼거나오면 그거 사고 갤포 당신 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갤포를 중고로 샀어욤
근데 아빠가 핸드폰 보시더니 오 좋은데? 내가 이거 쓸테니까 너새로사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당황하기도하고 너무 좋아서 ㅋㅋㅋㅋ냉큼 그러겠다고 하고 아이폰식스 샀는데
알고보니까 제가 사고싶은거 못사주신게 맘에걸리셔서 그렇게 하신거였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딱봐도 그건데 멍청이가 눈치없이 기뻐만 하고.. 
어제 그거알고 막 울었어요 ㅋㅋ우리집 형편에 아이폰식스 안사도 되는데.. 등록금도 비싼데 말이에요 그냥 하 죄송스러워서요 혼자울었어요 ㅋㅋ 그래도 이렇게 사게 된거 아빠 스마트폰 잘 사용하시게 알려드려야지 하고 오늘 가족 카톡방 만들어서 아빠 자는모습 찍은거 올리고 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 
학교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받고 기쁘게 해드리려구요 
모두들 새해에는 진짜 행복한 일이 슬픈 일보다 훨씬 더 많이 있기를 바라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