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벼락처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건지 도당체 알 수 가 없는 하루였읍니다....
저는 늘 그래왔듯 1회때도 2회때도 대구에서도 개밥을 파는 개밥장수 청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이 먹는 음식이지만 음식은 음식인지라...
그리고 뚝딱 뚝딱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대 24시간을 건조해야 하는 관계로
이틀동안 총 수면 시간이 5시간이 되지 않은채로 구로로 향했읍니다ㅋㅋㅋㅋ
3일간 동고동락한 수제쨈팔이 청년과 택시안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친구에요.. 같이 왔는데 테이블이 붙어있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
각자 판매에 열중.... (우리가 알아서 붙였으면 됐던건가)
일찍 간다고 일찍 도착 하니 11시 30분이었읍니다.
그런데도 벌써 북적북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도착해서 텀블러도 눈도장 찍어논 물건들 사와야지 데헷-*
하고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엉...
기적적으로 짬이 나 이번엔 반드시 사진이 들어간 후기를 찍겠다는 의지로 건짐
ㅋㅋㅋㅋㅋ 사진에 계신분들 죄송함니다 인권은 수호 해 드렸읍니다...
시식을 준비중인 쨈청년(2*세 학생)
잼은 비좁은 저희 사무실에서두 남성이 아웅다웅 해가며 준비한 보람을 십분 느끼도록
2시간만에 완판되었읍니다.
쨈청년은 14시를 기점으로 개밥청년 2호기로 전직하였읍니다.
실질적으로 오늘 판매를 담당한 뚱이(3세, 무직)
저와 간식은 모르시더라도 뚱이를 기억하시고
심지어 정확한 나이와 개월령까지 알고 계신 분도 계셨었던....ㅋㅋㅋㅋ
가끔 나도 헷갈리는데....
많은분들이 예뻐 해 주셔서 이놈은 후기 쓰는 제 뒤에서 코박고 곯아떨어졌읍니다.
3회 벼룩시장도 역시나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감사하게도 1, 2, 3회 모두 구매 해 주셨던 분들도 뵈었읍니다!
이번에는 다른 간식 판매자가 계셨던 관계로 늦게까지 물건이 남아
다양한 구매자 분들과 만날 수 있었읍니다.
이번 벼룩시장에도 발로뛰며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
먼곳 가까운곳에서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 모두 반가왔으며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셨길 바라겠읍니다,
그럼 저도 3일치의 수면을 몰아주기 위해 이만 정리하겠읍니다..
그럼 여러분.....
불좀 꺼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