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옆동내에 끼적여놓은 글을 하나씩 지우고 있는데요..
하나 하나 리플을 적어주신분들의 덧글을 읽고 있자니..
묘한 감정이 드내요..
내 지나온 흔적을 없에리라 생각하고 지워가겄만..
온라인이든 오프에서든 그 인연을 잘라 내는것 같아서..
자게나 포럼에 몇몇분들은 침목질 한다 하셔도..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애꿋은 담배한개비 물고 있내요..
주절주절 넉두리해서 죄송합니다..
짤방은 능소화, 이름이 생각 나지 않는 꽃 입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