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다 못가고 ㅠㅠ
3회!!내가 무조건간다했죠 전날까지 설레서 이것저것 꼭 사야할거 다 품목적어두고
만약 몇개 안남았을시 어떻게 벼룩물품을 겟할것인가 작전도 다 짜놨었어요 막 새벽2~3시까지 흐흐흥 콧방구노래를 흥얼거렸죠
정확히 12시 15분에 도착해서 입구에들어갔더니
뜨왁 ........................................ !
사...사람들이 어...엄청많아요
과연 내가 사려던물품을 다 get할수 있을꽈 ....
원래 사려던거 에펠탑가죽필통, 고체향수, 더치커피, 엽서, 특이하고도 유니크한 에코백, 레몬청, 빨간색악세서리
....................................................................................................................................................
으헝
건진건 에펠탑 가죽필통 ... ㅠㅠ 과 이쁜엽서 !!!
다들 어쩜 그리 손과 발이 그리도 빠르신가여
결국 나머진 하나도 못건졌어요
ㅠㅠ
이에 질쏘냐
내가 여기서 좌절감에 빠져있을 쏘냐
우후후후후후후
전 빨리 발을 옮겨다녔습죠
어쩜 손재주들이 그리 좋으신지 이쁜게 너무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헝
우선 제가 쭈우우우우욱 돌아다니면서 get한 ㅋㅋㅋㅋㅋㅋㅋ 우허허헝!!!!!!!!
1. 하늘색바지(진짜 질이 좋아요 굳굳굳 합리적이기보다 완전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구매!)
2. 진짜진짜 소가죽 책갈피 !!!! (이거 책갈피 판매하시던 아저씨?분과 판매자언니 .... 판매자언니 이쁨... 여리여리한 ㅠㅠ 여신님)
3. 나의 사랑 에펠탑가죽필통 !!!! (이거 찾으러다니다가 지갑을 놓고와서 잠깐만 빼놔달라고하려던게 ㅋㅋㅋ 숨겨달라고해서 판매자분이랑 나랑 둘다 당황 ㅋㅋㅋㅋ 착한 판매자분 ㅠㅠ 감사해요 !! 요놈을 숨겨주셔서 ㅋㅋㅋㅋ )
4. 문화상품권 개인이벤트를 여셨던 청불님 !!!!! 뙇 잡았어요 ㅋㅋㅋ 문화상품권 겟겟겟
(아 ㅠㅠ 청불님 진짜 귀여우셨음 ㅠㅠ 저는 좋다고 헤헤거리고만있었어요 ... 근데 오유닉네임만보다가 실제로보면 저처럼 연예인만난 기분인가요?
저ㅠㅠ 진짜 연예인 잡는 기분이었어요 )
5. 한시간 반정도 ? 서서 !!!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재능기부 사주!!! (훌륭하신 말씀, 그리고 마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명함은 ^^ 가렸어요!)
6. 아 그리구 거품입욕제 (주황색 넘귀여워용 ㅠㅠ 마지막 4개중에 2개를 사왔어요 캬캬 들고다닐 가방을 가져갔더니 마스크팩을 2개 주셨다능 !!)
7. 나의사랑!!!! 예쁜이 엽서 (직접 그리셨다는 !! 고냥이 엽서 ㅠㅠ 얘 진짜 액자라고해도 가치있을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예요 ㅠㅠ !! )
8. 안생겨요 오유 기념티셔츠 (안생겨요 티는 제질이 정말 좋아요 목부분 시보리?ㅋㅋ 여기도 쫀쫀하구 사이즈도 굳좝!)
9. 안쪽부스에 있었던 애견간식 상품 ! ( 판매자분 .... 진심 훈남정도가 아님.... 아이돌급임... 으흥으흥 ㅋㅋ)
애견간식은 냄새가 정말 ...맛있어요 수제간식 다른데서도 먹여봤는데 요로코롬 맛있는 향기는 첨 ! ㅋㅋ 우리 츄츄도 진짜 잘먹었어요
남다른 충성심 .....ㅋㅋㅋ (밑에 간식으로 훈련하는 츄츄가 있어요!! )
10. 커플팔찌도 샀네요 !!! (커...커플은 까인다지만 ㅋㅋㅋ 거짓말은 더 안되므로 ! ) 워낙 심플한거 좋아하는데 굳좝 !
간식먹는 얘사진도 ㅋㅋㅋㅋㅋㅋㅋ 함께 방출할게요
아련아련열매를 먹었어요.............얘는
아맞다. 그리구 즐긴 내용중에 프리허그 !!!!! 해주신분들도 있어서 좋았어요
이히.... ㅋㅋㅋ 남자친구가 프리허그하려구 하니깐 ㅋㅋㅋㅋ 남자 두분이서 서계셨는데 ㅋㅋㅋ
한분은 '저...저는 안안아주셔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더라구요?ㅋㅋㅋ
본인은 프리허그하는사람아니라구 ㅋㅋㅋ 남자친구는 신나서 좋다고 그분들 꽉껴안았네요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_+ 인산인해였어요
제가 샌들을 신고갔는데 발을 밟혔거든요?ㅋㅋㅋ ㅠㅠ 근데 다들 놀래서 서로 미안하다고 부딪혀도 서로미안
같은 물건 집어도 서로 미안 ...ㅋㅋㅋㅋ 이런분위기 좋더라구요 ㅎㅎ
곳곳에서 서로 아는척 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ㅋㅋㅋ 저는 아는 지인은 없었지만 ㅋㅋ 그래도 담엔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용 ㅋㅋㅋ
판매자분들도 다 친절하시구 잘 깍아주시구 해서 참 좋았습니다 .
다만 좀더 넓은 공간에서 +_ + 자원봉사자들 많이 받아서 더 체계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어요
간만에 지갑 현명하게 잘 연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한 추억 잘 남겼어요 !
4회 오유 벼룩시장도 또 열렸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땐 판매자로 함 나서볼까....................^-^ ..... 이힝
(봉사자분들,판매자분들 운영진 여러분, 그리고 저처럼 구경하시고, 참여하시느라 힘드셨던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월요일이지만 마음만은 ! 얘↓처럼 ! 그럼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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