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하교해서 집으로가는데
그날 따라 뭔가 집 현관문을 살금살금 열고싶었음
열고보니 횡 해야 할 현관에 신발이 드글드글 ㅋㅋ
뭔일인가 싶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 방문을 뽝!!! 열었음
여동생이 친구들과 함께 야동을 아주 집중해서 보고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내 등장에 중학생 동생은 아직 스킬이 부족했음
손으로 모니터를 가리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재밋게 보렴 하고 방문을 닫아줬으나
동생이 보던 그것은 내가 받은 야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가끔씩 이야기하며 서로 놀림
그때 중학생이던 내동생은 이제 수험생이고 난 나라 지킴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