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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03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1999★
추천 : 7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3 23:23:34
12년전 저 중1때 갑상선암 심하게 걸려서
성대도 일부절제하고 치사율낮다는 갑상선암인데도
꽤 위험할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리고 4년뒤 갑상선암의 특징인 암전이와
면역력약화로 인해
자궁암 걸려서 자궁적출까지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병원다녔는데
이번 검진에서 폐암진단받았습니다
12년동안 골골거리며지나온세월
저는 엄마한테 잠투정 반찬투정해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엄마는 불면증에 시달려 저보다 일찍못일어나고
항암치료로 음식맛을 정확히 못느끼거든요
아직 같이 못해본것도 많고
제대로된 아들구실도 못해봤는데...
엄마는 점점더 약해져가는데
솔직히 저는 자신없습니다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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