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조용히 일코하며 살고있는 여인입니다. 저는 풍요로운 원나블헌 리본 디그레 데스노트 시대에 화려한 중학교시절을 겪었죠.. (공감하는 자매님들 우리 한번씩 까페채팅에서 봤을수도 있음.) 어쩌다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을 뵙게됐는데 의도치 않게 덕밍아웃.. 하지만 경험자라 잘안다는 말에 도큥! 그렇습니다 그분은 슬램덩크 은하영웅전설 최유기 봉신연의 테니스의 왕자님 시대의 덕후셨던겁니다! 지금은 저나 그분이나 딱히 파는게 없어 다 옛날일이란결론으로 끝을 맺었지만 실제로 이런사람과 얘기를 나눠본게 처음이라 살아있는 역사를 뵙는 느낌이었네요ㅠㅠ 덕후이야기에 굶주려 있던터라 공공장소에서 폭주해버리고 만게 실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