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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전거 접촉사고!.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80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신이다
추천 : 3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8/20 19:05:51
안녕하세요 ㅜ

 

요 밑에... 자동차-자전거 접촉사고! 라고 해서 글적은 글쓴이 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gomin&no=80046&page=1&keyfield=subject&keyword=자동차&search_table_name=gomin&


 

정말 진짜.. 아는게 없어서 ㅜ 반 협박에 겁을 엄청 먹고 글을 적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고 정말 주옥같은 댓글 남겨 주셔서.. 많이 괜찮아 졌고 

 

가르쳐주신데로 해결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진짜.. 어처구니 없는 일이 -- 일어났습니다.. 솔직히 또 엄청 지금 겁먹었어요..

 

겁먹었다가 보단.. 화도 나고 억울하고 그런상황입니다..

 

혹시 이런일 겪으실까봐..  글 남겨 봅니다..

 

 

 

 

대인보상에 대해선 말씀해주신대로 입원할꺼고요...

 

이래저래 일이생겨서 ;; 계속 입원이 미뤄지고 있는데 내일 오전에 아마 확실히 입원가능합니다..

 

전치2주 받았습니다..(큰병원갔었는데.. 작은병원 알려주면서 여기가라더군요... 그래서 내일 ㅜㅜ )

 

이제 대인 보상은 별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잔차들고 샵에갔는데요~

 

자세히 보니 이래 저래 긁힌데가 많더군요 ㅜ

 

샵주인장님께 그놈 나뿐놈이라고 말하니깐..

 

견적을 좀 잘 내주시더군요..

 

뒷바퀴가 휘었고 뒷드레이러 행어도 휘었습니다.

 

핸들바와 브레이크 레버도 많이 찍혔고

 

뭣보다 포크에 심한 기스가 있더군요... 

 

거기에 박살난 셀레브 헬멧에 ...

 

고글에 바지 등등하니깐 금액이 꽤나 크더군요..(100만 그냥 넘더군요..포크 포함하면...)

 

이때 까지만해도 보상받을 생각 하니 좀 좋았습니다..

 

견적을 신청하고 보험회사 (화물공제)에 전화했더니

 

대물이 접수가 안되어 있더군요..

 

차문 바꾼다더니... -_-: 

 

그래서 거기 물어 보니깐 아 사고자한테 전화 해본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연락을 기다렸죠~~

 

오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사고자가 하는말이.. '자전거 고쳐달라고요?!' 

 

이러길래 '네'

 

사고자 '그럼 제 차문, 미러 수리비에 영업용 차라서 수리들어갈 동안 일 못한 비용 줄거냐'고 또 반협박을 하더군요

 

하지만.. 이미 아는 손해사정사 한테도 물어봤고..

 

여러분들의 답변도 있었으므로..

 

그쪽 문짝 값 + 2~3일 일 못하는 가격의 20%

 

보다 제 잔차 견적의 80%가 가격이 더 클거 같더군요..

 

그래서 알겠다 해준다 해줄테니 대물 접수 해달라니깐 자기 차 견적 내본다더니 끊더군요

 

그러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 아.. 내가 지금.. 사고나면서 심장이 벌렁 벌렁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야 겠으니 ..

 

니는 보험이 없으니 그돈 (20%) 바로 통장에 입금해 달라'  

 

니다... 그러면 대물 접수해 주겠답니다 .. 

 

허허 이게 갑자기 무슨 소리?!

 

전화 끊고 아는 손해사정사분 한테 물어 보니 막 욕하더군요.. 졸라 나뿐놈이라고..

 

그런데.. 제가 보험이 없어서.. 

 

저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답니다.. 즉 과실 따지더라도 20% 줘야 된다는거죠..

 

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경찰에 전화 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에 없어서 옆에 여경님이 받으시길래  

 

대물 접수 안해줘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사정을 얘기 하니... 경찰은 그런 민사에.. 해줘야 된다 말아야된다 말을 하기가 어렵다면서

 

알아서 해야된다면서 ㅜ 일단 담당자 오면 다시 전화는 해보라더군요 ㅜㅜ

 

와 미치겠습니다 ㅜ 

 

이런 상황인데.........

 

또 전화가 오네요???!!

 

자기 차 문짝 고치는 60만원에 

 

일주일 입원할거랍니다.. 일주일 입원비와.일주일 일못하는 가격.. 하루 350000원 잡아서 곱하기 7 하면..

 

총 가격이 300만원 정도 나온다고 --; 거기 20%해도 60만원이라고

 

그돈 자기 한테 내놓으랍니다..

 

와 진짜

 

캐어처구니 없더군요..

 

사고난지 2일지났는데 심장이 벌렁거려 입원한다니 --;;; 씨풋 진짜.. 와 초 억울합니다 ㅜ

 

그런데 손해 사정사님 말이.. 진짜 병원가서 병원비 20%라도 달라하면 원래 줘야된다면서.. 

 

계속 저래 나오면 검찰에 고소 하거나 그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건 딱 봐도 .. 대물 보험 해주기 싫어서 G랄 떠는건데... 검찰에 신고 하면 이기이야 하겠지만... 

 

취직 준비중인 저로선..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네요 ㅜㅜ )

 

지금 마지막에 60만원 내놔라고 하면서 전화 끊었는데 ;;;

 

좀 협박 같긴한데 --;;

 

네 솔직히 대물 안해줄려고 협박 하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 또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

 

내 잔차 대물 보상이 금액이 크긴한데 ; 와 진짜 억울 하고 모랄까 진짜 --;; 

 

걍 받지 말고 다 때리 치울까 생각도 듭니다 지금

 

진짜 그지같은놈한테 걸려서 ㅜ 정신적 피해 작살입니다 .. 걍 원래 생활로 돌아 가고싶습니다.... ㅠㅠ

 

아 ...

 

궁금한게 뭐냐면요 

 

저렇게 입원 가능해요?! 심장 벌렁거린다고?!

 

저것도 대인보험식으로 될텐데.. 보험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저런걸 보험 처리 해주나요??!!

 

내일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저런 입원이 가능한지 물어는 보겠지만.. 어처구니 없네요 --;;;진짜 --;;;;;;

 

아 그리고 ㅜ 부모님께 연락을 하라고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요 ㅜㅜ

 

진짜 저희집이 엄마 혼잔데 ㅜ 3교대로 맨날 일하고 

 

진짜 이런거 말하면 미친듯한 걱정이 ㅜㅜ 

 

그래서 진짜 어머니께 걱정끼쳐 드리기 싫어요 ㅜ 물론 말하는게 많지만 ㅜ 차라리 돈을 못받으면 못받았지 어머니께 걱정 끼쳐 드리기 싫네요 ㅜㅜㅜ 이해해주세요 ㅜㅜ

 

제가.. 보험이 하나도 없어서 이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솔직히 또 협박 같습니다 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진짜 다쳐놓고 사고낸놈이 돈 내놔라는 식이니깐 -- 어처구니가 없고 돈없어서 보험없는게 억울하네요

 

진짜 와..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

 

이놈의 겁은 왜 많은지 ㅜㅜ 

 

또 다시.. 오유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조금 위로만이라고 ㅜ 힘드네요 ㅜ 혼자 ㅜㅜ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해서... 저런식으로 입원하면 보험처리 해주냐고 물어봐야 하겠죠?! ㅜ 20%는 제가 주는지도 ..ㅜㅜ

 

일요일날 제 사건담당 조사관님 출근하면 다시 전화 해서 도움을 요청할려고요 ㅜ

 

그런때 또 이런거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이래버리면 ;;; 거참 -_-;; 경찰도 참... ㅜ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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